네덜란드 트벤떼 창조기술 대학교 학생 30여명 초청…게임관련 기술 특강 진행

네덜란드 트벤떼 창조기술 대학생들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7일 넷마블 본사에서 네덜란드 트벤떼 창조기술 대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넷마블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네덜란드 트벤떼 창조기술 대학교에서 직접 참가 의사를 밝혀 성사된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 본사 투어와 함께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게임산업 및 넷마블 소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들이 게임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온 간크마 학생은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한국 방문 목적인 현장 학습 주제와 연관성이 깊은 강의들에 감명 받았다"며 "오늘 과정이 끝나는 것에 많이 아쉽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이 늘고 있으며, 해외 대학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한국의 게임산업과 함께 넷마블을 알릴 수 있어 의미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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