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서비스, 스팀 서비스 등 연이은 참패로 개발팀 해체…인력 재배치 중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PC온라인 게임 '마블엔드타임아레나'가 서비스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이는 마블엔드타임아레나 개발팀이 해체 중이기 때문이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마블엔드타임아레나 개발팀을 해체하고 인력 전원 재배치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팀 해체는 게임의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는 것이 게임업계의 일반적인 현상이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스마일게이트가 마블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해 MOBA 장르로 개발한 PC온라인 게임으로 지난해 6월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하지만 시장 흥행 참패로 2개월만에 대대적인 개편 선언에 이어, 자체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월 30일 마블엔드타임아레나를 스팀(Steam) 플랫폼에 재출시했다. 하지만 스팀에서도 이용자 확보에 실패했고, 결국 개발팀 해체와 함께 완전한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 개발팀 해체는 확인됐지만, 서비스 종료와 관련한 공지는 아직까지 게재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마블 IP와 관련한 계약에 때문에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신규 콘텐츠 개발마저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서비스 종료나 다름없다.

스마일게이트 홍보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서비스 종료 및 개발팀 해체에 관한 부분은 아직까지 공유 받은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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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7/13 19:15:20 수정시간 : 2018/07/13 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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