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방어력과 크리티컬 저항 능력치에 보너스 주어지는 오크 종족 출시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반영했다고 4일 밝혔다.

레볼루션은 3.0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종족 '오크'가 등장한다. 원장에도 등장한 오크는 방어력과 크리티컬 저항 능력치에 보너스를 받으며, 180레벨부터 시작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오크만의 장비를 획득해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

3.0 업데이트로 신규 서버도 열린다. 신규 서버는 아인하사드와 발라카스다. 아인하사드는 오크가 180레벨, 다른 종족은 1레벨부터 시작하는 서버다. 처음부터 빠르게 게임을 시작하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제공한 환경으로, 강력한 부스팅으로 레벨업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발라카스는 기존 서버에서 레볼루션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만이 이동할 수 있는 서버로, 지인과 함께 레볼루션을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일정 시간 동안 보호막이 형성되고, 공격력이 증가하는 신규 스킬 임팩트 배리어를 선보였다. 또 필드 보스 코마보르도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번 레볼루션 3.0 업데이트를 기념해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총 300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발라카스로 이전하는 이용자와 레볼루션 공식 페이스북에 오크 캐릭터를 인증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 8을 지급한다.

또한 레볼루션은 게임에서 여러 콘텐츠를 즐기면 비밀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를 받을 수 있다. 비밀상자는 개봉 시 'SR등급 장비 선택상자', 'SR등급 초월의 돌' 등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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