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와 T-MANO 개발능력 높게 평가받아

SK텔레콤이 TechXLR8 2018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에 선정되는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 뒤 조성호 SK텔레콤 Access Network 랩장(맨 왼쪽)과 이동기 박사(맨 오른쪽)가 사회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SK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TechXLR8 2018 글로벌 어워드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TechXLR8 어워드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다.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와 가상화 장비·소프트웨어 통합 관리 플랫폼 'T-MANO'를 개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기존 하이브리드 IoT(사물인터넷)망을 업그레이드한 멀티 IoT망으로 '최우수 IoT 솔루션'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고도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가오는 5G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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