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사전 오픈 마친 '카이저', 구글플레이-iOS 앱스토어 정식 서비스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넥슨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카이저'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이저는 지난 4일부터 사전오픈을 시작해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1위, iOS 앱스토어 9위에 올랐다. 특히 이용자들은 드넓은 오픈 필드에 모여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게임 방식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카이저 공식 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초반 적응을 돕는 'GM 이정표의 R-TIP'과 'R쓸신잡'을 운영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정식 서비스에 맞춰 LG전자 신규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에 카이저가 기본앱으로 탑재된다. LG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25만원 상당의 한정 게임 아이템과 쿨러 장착 거치대 등이 담긴 카이저 팩을 제공한다.

카이저는 1대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명을 투입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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