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캡 조기 달성에 이어 퍼블릭 세일 완료…5억2000만개 판매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옐로모바일의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암호화폐 '식스(SIX)'가 암호화폐 공개(ICO)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FSN의 동남아 법인 YDM글로벌은 4일 식스가 퍼블릭 세일 기간 동안 5억2000만개 토큰 판매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식스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간 퍼블릭 세일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준비된 5억2000만개 토큰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ICO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앞서 식스 토큰은 지난 4월 진행한 퍼블릭 프리세일에서 총 1500만 달러의 소프트캡을 8일만에 달성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한 이번 퍼블릭 세일에서도 완판 기록을 세우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ICO가 완료된 식스 토큰은 오는 6일부터 구매자들에게 배포된다. 식스 토큰은 식스월렛 등을 통해 향후 실제 사용이 가능하며, FSN은 식스네트워크를 실제 광고 거래에 도입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FSN은 "식스의 성공적인 ICO 완료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욱비 유 등 유수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식스네트워크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