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양평 투어패스 판매 시작

사진=레저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레저큐는 북한강레인보우투어패스와 양평투어패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레저큐 투어패스는 해당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 무료 입장과 맛집, 숙박, 공연, 체험 등 제휴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다. 레저큐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커머스 사이트 ‘가자고’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북한강레인보우투어패스는 춘천과 가평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이용기간 내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제이드가든 △아침고요수목원 △애니메이션박물관 △엘리시안강촌 등 주요 관광시설에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남이섬 ‘짚와이어(zip wire)’, 강촌 VR 체험을 비롯해 북한강 일대의 인기 카페, 레스토랑, 베이커리 등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양평투어패스로는 경기도 양평 지역의 △구둔역 △군립미술관 △곤충박물관 △두메향기 △들꽃수목원 △세미원 △청춘뮤지엄 등 10여곳의 인기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구둔역은 2012년 문을 닫은 폐역으로, 약 2년여 간의 간이역 재생프로젝트를 거쳐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돼있으며, 영화 ‘건축학개론’, 가수 아이유 화보 등의 배경이 되며 사진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가자고 사이트에서는 신규 패스 2종뿐 아니라 전북(전주, 군산, 고창 등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충북(충주, 제천, 단양, 영월), 태안 투어패스도 판매 중이다.

이달 6일까지 충북힐링투어패스 구매 시에는 쏘카 8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투어패스는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예매 또는 당일 구매 가능하며,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되어 이용이 간편하다. 가격은 이용 기간, 지역 등에 따라 상이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