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율 등 전 영역 만점 기록

사진=안랩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안랩은 통합 PC보안 솔루션 ‘V3 Internet Security 9.0(이하 V3 IS 9.0)이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가 실시한 2018년 3-4월 인증 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18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V3 IS 9.0은 진단율(Protection), 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Performance), 사용 편의성을 평가하는 사용성(Usability) 등 각 영역에서 모두 만점(6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점수 만점(18점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진단율 부문은 실제 환경에 가까운 ‘리얼월드(Real-world) 테스트’와 최근 4주 내 발견된 악성코드 샘플 테스트인 ‘AV-TEST 샘플 테스트’로 구성돼있다.

이번(2018년 3-4월) 인증 평가에서는 전체 18개 글로벌 보안 벤더 중 2개 벤더(AhnLab, Avira)만이 종합점수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안랩은 올해 실시된 2회의 평가(2018년 1-2월, 3-4월)에서 참가 글로벌 벤더 중 유일하게 연속으로 종합점수 만점을 기록했다.

또 V3 IS 9.0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4회 연속으로 ‘Top Product’로 선정됐다. Top Product는 AV-TEST가 매회마다 테스트에 참가한 전체 글로벌 보안 제품 중 상위권 성적을 거둔 솔루션에만 부여하는 자격이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V3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백신 테스트 중 하나인 AV-TEST에 꾸준히 참가해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악성코드 진단율은 물론 높은 사용성 등을 갖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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