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는 OLED TV용 티콘(T-Con) 칩 사업관련 자산 및 인력 일체를 반도체설계(팹리스) 계열사 실리콘웍스에 양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480억원으로 오는 7월1일 양도할 계획이다.

LG그룹 계열사인 실리콘웍스는 디스플레이용 드라이버IC, 티콘, 전력반도체(PMIC) 터치센서 등을 설계하는 팹리스다.

티콘은 디스플레이 패널의 핵심 구동칩이다. 이번 계약으로 OLED TV용 티콘 칩 사업관련 인력은 모두 실리콘웍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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