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했다.

24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가운데 7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는 4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위(브랜드 가치 382억 달러)에서 3계단 오른 것이다. 미국 기업을 제외하고는 작년 8위에 올랐던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올해 선두를 차지했다.

미국 애플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828억 달러로 작년(1700억 달러)보다 7.5% 늘었다.

2위는 구글로 브랜드 가치 1321억 달러를 기록했다. 뒤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1049억 달러 △페이스북 948억 달러 △아마존 709억 달러 △코카콜라 573억 달러 △삼성전자 476억 달러 △디즈니 475억 달러 △도요타 447억 달러 △AT&T 419억 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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