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진우 기업서비스본부장(오른쪽)과 인젠트 정성기 대표가 EDMS 사업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KT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젠트와 블록체인 기반의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EDMS 서비스가 블록체인 내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전자문서와 콘텐츠를 원본 상태로 저장·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저장 비용을 절감하고 보안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향후 전자문서의 저장, 관리뿐 아니라 원본인증, 송달증명 등 기능을 포함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개선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음 달 12일 전자문서 전문행사인 '페이퍼리스(Paperless) 2.0 콘퍼런스 2018'에서 EDMS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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