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방패를 사용하는 용장 '조인' 등장…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 진행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가 신규 장수 '조인'을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후한말 위나라 장수 조인은 궁술과 마술에 뛰어났고 혼탁한 세상에서 위무제 조조를 따라 많은 공을 세웠다. 이와 같은 업적으로 조인은 용장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삼국블레이드에서 조인은 거대한 방패를 사용해 돌진하며 적을 밀쳐내는 기술을 사용한다. 또 단단한 신체를 사용하는 '철벽방어' 기술을 써 한 번에 일정 이상 물리 피해를 받으면 그 피해가 감소한다.

특히 조인은 기존 장수들과 조합해 큰 위력을 발휘한다. 조비와 같은 팀에 배치하면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는 모범 장수 효과, 서황과 함께 하면 물리 피해가 증가하는 양양 탈환 효과, 여몽과 주창을 함께 배치하면 물리 피해와 상태이상 시간이 감소한다.

삼국블레이드는 조인 추가와 함께 신수전에서 한번 사용한 장수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고, 국가대전 내 점령에 성공한 성에 81레벨 이상의 장수도 배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433은 삼국블레이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정해진 임무를 수행하고 누적된 점수를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하는 '산통뽑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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