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2, 모바일 게임 최초 게임 대상 수상작 '블레이드 for kakao' 정식 후속작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대작 '블레이드2 for kakao'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OS와 iOS 모두 참여가 가능한 이번 사전예약은 올 여름으로 예정된 출시 전까지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캐릭터 장비와 보석(게임 재화) 500개를 비롯해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예약하면 5만 골드를 별도로 제공한다.

또 카카오게임과 구글 플레이 전체 예약자 수가 50만명, 70만명, 100만명을 달성할 경우, 보석과 골드를 추가로 지급하는 누적 예약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블레이드2는 액션 RPG의 대명사로 불리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기대작으로, 대작에 걸맞은 방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종 담금질을 잘 마무리해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 또 한번 액션 RPG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2는 2014년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거머쥔 블레이드의 정식 후속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월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의 캐릭터 4종, 수준 높은 그래픽과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시네마틱 연출, 타채로운 즐길 거리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캐릭터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교체하면서 싸우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여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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