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자정부 성공요인 및 스마트시티 플랫폼 전략 공유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 KLID)은 지난 25일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사무국이 위치한 터키 이스탄불에서 회원 국가들간 ICT 워킹그룹 연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한국의 전자정부의 성공요인과 국내 지자체의 IoT(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국제 확산 등을 발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트라이언 셰벌루(Traian Chebeleu) BSEC 부총재는 "이번 BSEC ICT 워킹그룹 연차 회의를 통해 한국에서의 정보화 활용 및 발전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미 세계 여러 국가들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ICT를 활용한 거버넌스 개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KLID는 여러 국제기관 및 기구들과 한국형 지역정보화 및 국내 지자체 스마트시티 관련 글로벌 확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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