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세대 공정을 통한 성장 증가와 전분기 출하 감소 에 대한 기조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2분기 D램은 10% 중반, 낸드플래시는 10% 후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미래 성반 기반이 될 M15 청주 공장과 우시 공장을 마무리해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메모리반도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청주M15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중국 우시에 C2라인을 지난해부터 증설 중이다.

회사 측은 "서버 D램과 엔터프라이즈 SSD 등 최근 메모리 수요 환경이 메모리 업체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며 "차질없는 기술개발과 양산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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