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참가자 5000명 개별 공지…26일부터 7일간 CBT 진행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웹젠은 신작 모바일 게임 '뮤오리진2'의 사전예약 접수 65만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6일 시작한 사전예약은 7일 만에 65만명을 돌파했으며, 전작인 '뮤오리진'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웹젠은 '뮤오리진2' 비공개 테스트 사전모집에 참가한 16만명 중 5000명을 추첨해 당첨자들에게 테스트 참가 안내 공지를 마쳤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뮤오리진2'의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서비스 안정성 등 게임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개발사항을 점검하고, 이르면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뮤오리진2'는 전편보다 크게 향상 된 그래픽으로 개발됐으며, 더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시스템과 편의성, 수십 가지의 '수호펫' 및 '탈 것' 등 게임 콘텐츠도 크게 향상되거나 늘어났다.

또한 게임 내 타 서버 이용자들과 개별 서버들의 중간계 역할을 하는 공간 '어비스'에서 협력 또는 경쟁하는 전장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구축해 단일 서버에 한정적이던 MMORPG의 세계를 단일서버 밖까지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뮤오리진2'의 새로운 게임시스템 및 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이후 게임카페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업일정에 따라 공개된다. 웹젠은 비공개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이르면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뮤오리진2'를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뮤오리진2'의 전편인 '뮤오리진'은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 마켓에서 MMORPG 중 최초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올라 국내 모바일 MMORPG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는 '뮤오리진'은 대표적인 스테디셀링 모바일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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