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 2019년 출시 예정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인기 PC온라인 게임 리니지2, 엘소드, 클로저스 등 개발에 참여한 류금태 PD가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로 새로운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신작 모바일 게임은 2019년 출시가 목표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액션 RPG '카운터사이드'의 세계관을 담은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카운터사이드는 이면 세계가 존재하는 가상의 현대를 배경으로, 미지의 생명체인 '침식체'와 싸우는 '워치카운터'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어반 판타지 RPG다. 영상을 통해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색다른 카운터사이드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최초로 선보였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카운터사이드는 민간 군사기업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해 초능력자인 '워치카운터'와 용병부대, 최신 현대병기 등을 이끌고 게임 속에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이터니움'을 채굴해 회사를 부흥시켜나가는 것이 목표다.

카운터사이드는 PC온라인 게임 엘소드와 클로저스 개발을 맡았던 주요 개발진이 제작에 참여한 만큼, 애니메이션풍 일러스트와 고품질 아트웍, 빠른 액션 플레이가 특징이다. 또 복잡한 조작 대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 조합에 따른 다양한 전략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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