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150명 이상 추가 채용 예정, 서비스 고도화 목표

사진=알지피코리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는 1분기 100여명 채용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약 150명 규모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알지피코리아는 요기요와 배달통의 주문 수 성장과 고객경험 혁신을 올해 주요 목표로 삼았다.

많은 주문을 통해 음식점 사장님들에게 매출 확대 효과를 제공하고, 주문부터 리뷰 작성까지의 모든 과정을 혁신해 더 뛰어난 사용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지난 해 9월 인수한 맛집 배달 업체 ‘푸드플라이’와 기존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푸드플라이 서비스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알지피코리아는 푸드플라이 라이더를 합쳐 올해 중 25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개발자를 중심으로 테크본부 40여명, 세일즈본부 50여명, 서비스운영본부 20여명,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직군에서 40여명을 채용한다. 푸드플라이 확대를 위해 라이더 등 100여명도 채용한다. 이를 통해 현재 푸드플라이를 더해 총 600명인 직원 수는 올해 말 850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채용 공고 중인 분야는 △테크 △프로덕트 △세일즈 △서비스운영 △재무회계 △HR △마케팅 △전략 등이다.

특히 테크본부는 개발자 및 기획자를 상시 채용중이다. 지원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 검토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푸드플라이 라이더도 상시 채용 중이다. 푸드플라이 라이더는 고정급, 성과급, 지입 성과급 등 본인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업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수산재보험과 이륜차 보험 가입 △바이크, 헬멧, 유니폼, 배달통 등 물품 지원 △라이더 전문 교육 진행 등도 제공한다.

알지피코리아 임근중 인재문화 총괄이사는 “요기요와 배달통, 푸드플라이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2018년 목표인 250여명보다 신규채용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며 “역대급 신규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