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잡지 플랫폼 '텍스처' 뉴스팀에 통합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애플이 '뉴스판 넷플릭스'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에게 월정액을 받고 프리미엄 뉴스를 공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월 인수한 디지털잡지 플랫폼 '텍스처'를 뉴스팀에 통합했다.

텍스처는 한 달에 9.9달러(1만1000원)를 내면 약 200개 유력 잡지를 온라인에서 무제한 볼 수 있다.

애플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콘텐츠 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300억 달러(32조원)였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오는 2021년까지 500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판 넷플릭스 사업을 통해 매출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