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BJ에 치중된 수익 모델에서 케이블TV, 자체 콘텐츠 등으로 수익 다각화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아프리카TV가 연일 상승 중이다. 17일 장마감 기준 전일대비 2300원(+7.94%) 오른 3만12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수익 다변화 덕분인 것으로 관측된다. 아프리카TV는 케이블TV 진입뿐만 아니라 e스포츠 플랫폼 사업으로 기존 개인방송 이외에도 수익원을 발굴했다.

특히 일결제한도 자율규제 제한 악재 속에서도 아프리카TV는 기관투자자가 3월 이후 3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 상태다.

또한 아프리카TV는 기존 BJ(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로부터 수익원이 주요했다면, 자체 제작 콘텐츠부터 협력 콘텐츠까지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각종 리포트에서 호의적인 분석이 쏟아졌다"며 "그것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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