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9 자급제 전용 패키지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의 정식 출시일인 16일부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S9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전자랜드 주요 매장과 11번가를 통해 50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갤럭시S9 자급제 단말(라일락 퍼플 색상·출고가 95만7000원)과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어피치(복숭아)를 적용한 스마트 커버, 충전 스탠드로 구성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 가격은 100만원이지만 4만점의 멤버십 포인트를 주고, 그외 11번가와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격은 99만5500원이다.

갤럭시S9에 어피치가 그려진 스마트 커버를 장착하면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하는 어피치 전용 테마가 적용된다. 프렌즈사천성 하트, 프렌즈팝콘 전용 출석판 제공 등 게임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추후 자급제 단말을 활용한 다른 패키지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