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4월 9일까지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 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등에 대한 관심이 있는 만 14세~18세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참가 학생들에게 실제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 등을 약 8개월 동안 지원한다. 교육은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게임아카데미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자신이 만든 게임을 외부에서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 등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넷마블 사옥에서는 게임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특강을 열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이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며, 게임 개발 과정을 고도화해 작품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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