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야후, 신세계몰 등에서 광고 및 사업 총괄을 역임한 신영준 대표가 이끄는 플랫포스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이프리퀀시 개발을 담당한 정원용 CTO, 다날 간편결제 및 터치페이 개발을 담당한 엄호국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폰기프트는 자영업자나 브랜드에 API 및 SDK를 제공해 초기 비용 없는 자체 모바일 상품권의 발행 및 판매를 지원하며 네이버 선물하기와 스토어팜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포스는 플랫폼 개발에 더욱 주력하며 국내 주요 쇼핑 채널과의 제휴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영준 플랫포스 대표는 "플랫포스는 간편한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자영업자의 매출 상승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최초 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전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큐브벤처스 관계자는 "매년 70% 이상 성장하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서 제한된 판매 상품군과 채널 시스템을 극복한 플랫포스만의 차별적인 사업 전략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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