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은 '2018년 장애예방 활동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7개 과제를 도출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46개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리.기술역량 조사 결과를 활용해 서버, DBMS 등 6개 분야에 대한 전문 기술 인력을 선발, 장애조치 및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장애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장애 공동대응 통합 모의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치단체 정보시스템 합동점검, 장애예방 가이드 마련 등 총 7개 장애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위기 상황을 대비한 정보시스템의 운영 품질 개선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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