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고 피해 전역자 외상·심리 치료에 2000만원 지원

넥슨 최진혁 CSO개발팀장(왼쪽)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조용국 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넥슨은 온라인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군 사고 피해 전역자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9일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성남시 분당구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료비 지원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넥슨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넥슨은 또한 공유기부 사이트 '쉐어앤케어'와 함께 대상자들의 사연과 치료비 지원의 취지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 최진혁 CSO개발팀장은 "10년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아껴준 이용자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군 복무 기간 피해 입은 청년들의 상처를 달래는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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