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 번 뜨는 ‘블루문’, 평소보다 큰 달 ‘슈퍼문’, 개기월식 ‘블러드문’ 겹쳐

개기월식 과정. 사진=퍼블릭 도메인 픽쳐 제공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지구와 달 사이의 특별한 날이 31일 밤 펼쳐진다.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 '블루문',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블러드문)이 35년 만에 펼쳐진다.

블루문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을 말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져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으로, 이때 달이 붉게 보이는 것을 '블러드문'이라고 한다.

다음 기회는 19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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