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책연구실 신설·개인정보점검팀은 2개 팀으로 확대 …5본부 2실 10단 7센터 55팀의 조직체계로 재정비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석환 원장.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2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관련 인사 발령도 함께 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1월 제5대 김석환 원장 취임 후 2개월여만에 처음 실시됐다.

KISA는 원장 직할 부서로 미래정책연구실을 신설하고 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인터넷 진흥 등 미래 지향적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수립하고 관련 부서의 지원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전자문서 생성, 유통, 확산 등 단계별로 분산화된 기능은 통합하기로 했다.

KISA 본원의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 이전을 마침에 따라 청사관리팀과 운영지원팀으로 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등 경영기획본부 조직의 슬림화 작업도 병행했다.

개인정보점검팀은 최근 늘어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2개 팀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KISA는 1개 실이 늘고 3개 팀이 줄어든 5본부 2실 10단 7센터 55팀의 조직체계로 정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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