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호건 BC주 수상, 넷마블 방문…국내 게임사 유일

넷마블의 북미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확대 방안 등 논의

왼쪽부터 루크 심 BC주 한국대표부 대표, 존 호건 BC주 수상,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 브루스 롤스턴 고용 통상 기술부 장관, 이승원 넷마블게임즈 웨스턴 담당 부사장, 에릭 왈시 주한 캐나다 대사. 사진=넷마블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북미 시장 진출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캐나다 BC주 수상이 넷마블 사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존 호건 BC주 수상의 국내 일정 중 게임사 방문은 넷마블이 유일하다.

이날 존 호건 수상과 브루스 롤스턴 BC주 고용 통상 기술부 장관, 에릭 왈시 주한 캐나다 대사 등 총 16명의 캐나다 방문단은 넷마블 권영식 대표,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 담당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함께 사옥을 둘러봤다.

이들 방문단은 넷마블의 글로벌 진출 행보에 응원을 보냈으며, 넷마블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대와 관련해 BC주 기업들과의 협력를 논의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존 호건 수상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인 도전을 해나가고 있는 넷마블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상호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존 호건 수상을 비롯해 캐나다 방문단이 넷마블에 방문해서 감사하다"며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 등을 통해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BC주와 좋은 협력을 해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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