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달 뷰스타 대상의 맞춤형 정규 교육 과정인 '뷰스타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기존에 월 2회 비정규 특강에서 주 4회 정기 특강으로 확대 개편하고 직장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저녁 시간대에도 교육을 편성했다.
교육은 '트렌드 키워드를 활용한 콘텐츠 작성법', '영상 촬영·편집 노하우', '다양한 플랫폼 연계 활용법' 등 뷰티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교육부터 현업에 종사하는 메이크업 및 헤어 전문가의 초청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초청 강의 외에는 네이버를 통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스칼렛', '주민님아' 등 선배 뷰스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초보 뷰티 크리에이터를 위해서는 '뷰스타 아카데미 온라인'을 통해 뷰티 콘텐츠 제작 및 활용에 대한 영상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력해 뷰스타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뷰스타가 블로그나 네이버TV 등에서 보유한 구독자 수에 따라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또한 올해 상반기 중 파트너스퀘어 역삼에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신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샘플존'과 메이크업 시연 및 뷰티 제품 리뷰에 특화된 스튜디오인 '파우더룸'을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에 따르면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뷰티 콘텐츠를 지속 발행하며 구독자 1000명 이상을 확보한 1인 창작자인 뷰스타는 작년 초 대비 4배 규모인 1500명으로 확대됐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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