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듀랑고 페이스북
넥슨이 무려 6년간 공을 들인'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시작부터 문제점을 노출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듀랑고'는 출시 당일에만 네 차례의 점검과 기존의 '알파'서버에 이은 새로운 서버 '브라보'까지 오픈했지만 게임 오류와 접속 지연은 계속됐다.

이렇듯 대개의 이용자들은 불만과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듀랑고' 이용자들은 "개발 6년 걸렸다더니 접속도 6년 걸리겠다" "도대체 접속은 언제 될까" "게임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듀랑고 놀이동산급 대기시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듀랑고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저 집중으로 인한 데이터베이스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개선 및 데이터베이스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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