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전 오픈…17일 정식 서비스 돌입

사진=펄어비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펄어비스는 17일부터 태국·동남아시아 지역에서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현지 서비스를 직접 맡으며, 마케팅 및 운영은 지난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태국의 레벨업 게임즈와 공동 진행한다. 레벨업 게임즈는 태국 최대의 PC 유통업체 중 한 곳인 JIB의 자회사다.

펄어비스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현지에서 지난 10일 검은사막의 사전 오픈을 실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몰리며 사전 오픈 당일과 15일, 16일에 신규 서버를 추가 오픈했다.

검은사막의 태국·동남아 서비스는 태국어 및 영어, 인도네시아어로 서비스되며 동남아 전지역에서 접속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정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뽐내기, 길드원들과 함께하는 혜택, 레벨업 보상 등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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