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종합숙박 어플 '여기어때'는 전국 5만여 곳 숙소를 직접 체험하고, 양질의 숙박후기를 남기는 검증된 사용자 '여기어때 히어로즈'를 오는 2월 출범시킨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어때 회원 중 △숙박시설 예약 △작성한 리뷰 △다른 사용자의 리뷰 공감도(리뷰 '좋아요' 수) 등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상위 1%에 속하는 우수 사용자들에게 히어로즈 후보자 자격이 부여된다. 후보자에게 푸시알림 및 전용페이지를 통해 참여 의사를 물어 사용자가 수락하면 '히어로즈'로 선정된다.

여기어때는 상반기(S)와 하반기(H) 800명씩, 총 1600명의 히어로즈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에 선발된 800명은 '히어로즈 2018S'로 불린다. 활동기간은 2월14일~8월14일까지다. 여기어때에 등록된 호텔·리조트,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한옥, 캠핑·글램핑 등 5만여 숙박시설 예약에 필요한 15만원 상당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다른 사용자들이 히어로즈의 리뷰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히어로즈의 리뷰에는 '히어로즈 배지'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여기어때는 '히어로즈' 파일럿을 운영한 바 있다. 파일럿 기간 우수 활동을 보여준 사용자는 이번 '히어로즈 2018S' 선발시 우선권을 부여했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히어로즈의 숙박후기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본보기가 돼 일반 숙소후기 퀄리티 향상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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