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임지훈 대표. 사진=카카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세계정보시스템학회(AIS)와 세계정보시스템 컨퍼런스 2017(ICIS) 조직위원회는 '2017 AIS 정보시스템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자로 카카오 임지훈 대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AIS는 매년 AIS의 리더십 엑설런스 수상 위원회가 정보 시스템 구축 및 개발에서 리더십과 혁신을 선보인 리더를 선정해 'AIS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여한다.

이에 따라 임지훈 대표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ICIS 2017'에서 수상과 함께 기조연설에 나선다. 임 대표는 지난해 페이스북의 최고정보관리자(CIO) 아테시 바네르지아(Atish Banerjea)의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임 대표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등 분야의 정보 시스템 구축과 개발에 혁신을 이룬 점 등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AIS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4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관련 분야 최대 학술 단체로 올해 38회째를 맞은 ICIS 컨퍼런스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4일 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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