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옐로디지털마케팅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옐로디지털마케팅(YDM)는 산하의 종합광고대행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가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에피카 어워즈(Epica Awards)'에서 온라인 캠페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럽 최고 권위의 광고제 중 하나인 에피카 광고제는 전 세계 광고 마케팅 분야 저널리스트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광고제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애드쿠아 인터렉티브가 올해 하반기 선보인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GS칼텍스의 기업 슬로건 'I am your Energy'에 담긴 상생의 기업철학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군인 전화상담원들을 조명해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는 이미 대중의 안에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한 변화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실제 마음이음 연결음 도입 후 진행된 상담원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91.3%의 상담원들이 마음이음 연결음이 상담 진행에 도움됐다고 답했다. 또한 연결음 적용 후 고객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줄었다는 답변은 87%에 달했다.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영상과 온라인 부문 대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올랐고 '2017 대한민국온라인광고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애드쿠아 인터렉티브 김현균 CD는 수상 소감을 통해 "기업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아니라 실제로 세상을 움직일 '솔루션'을 던졌고, 이 '연결음' 하나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라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실제적인 변화가 있었고 타 기업으로 확산돼 세상을 움직였다는 점에서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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