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영운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분야 창작·창업 시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을 통해 ‘랩 멤버십’ 2차 제품 제작 지원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랩 멤버십 2차 제품제작은 총 13팀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1차 모집과 동일하게 콘텐츠 기획 및 디자인 완료 단계로써 2개월 내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창작자라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팀당 최대 200만원 상당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양산 소요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팀을 선발해 플랫폼 입점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1차, 2차 모집 지원자 중 일부 창작자에게도 제품홍보 기회 및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가입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랩 멤버십’은 사업화 단계별 창작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자격을 부여하여 사업화 부분별 심화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사업은 △제품제작 △판로연계 △홍보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 랩 멤버십 제작지원 1차는 73팀의 지원자 중 12팀의 창작자를 선발, 10월 제품제작을 완료했다. 지원자의 창작자 아이디어가 12건의 제품으로 실현되었고, 현재 제품 판매 및 양산을 추진 중에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1차에 이어 2차 제품제작 지원을 통해 창작자들의 창작활동과 사업화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랩 홈페이지에서 랩 멤버십 등록 후 제품제작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랩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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