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을 15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54개국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의 글로벌 사전예약은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됐으며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사전예약 참가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이용자대이용자(PvP) 모드를 다양화하고 자유 요새전에 진지점령전(MOBA) 요소를 접목하는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광고모델로는 미국의 유명 TV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을 발탁했다. 코난이 나오는 광고 2종은 이날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레볼루션은 지난 6월 진출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8일 만에 6개국 구글,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8월 출시된 일본 시장에서는 18시간 만에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