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액션 VR', '프로젝트 X' 2종 공개 및 탑승형 VR기구 준비

사진=엠게임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엠게임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의 야외 부스에서 '엠게임 VR 테마파크'를 주제로 VR(가상현실) 대전 게임 '열혈강호 액션 VR', '프로젝트 X' 2종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롤러코스터와 바이킹 등 탑승형 VR 2종을 선보이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연다.

관람객들은 벡스코 광장에 설치된 엠게임 부스에서 VR 대전 게임 2종을 시연하거나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1인용, 2인용 VR 놀이기구에 탑승할 수 있다.

엠게임은 VR 게임을 시연하거나 탑승형 VR을 즐기는 모든 관람객에게 체험 모습이 담긴 영상 혹은 사진 이미지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대형 LED 화면을 직접 손으로 터치하는 형식의 '한붓그리기 퍼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선물한다.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이는 '열혈강호 액션 VR'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VR 대전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VR 체험존을 통한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개발 중이다. 모션 콘트롤러 2개를 활용, 활, 석궁, 폭탄, 부채 등의 무기로 다른 유저와 대전을 펼치는 게임이며 아이템, 지형 지물 등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프로젝트 X'는 지난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 중인 메카닉 대전 액션 VR 게임으로, 내년 5월 개발 완료 후 하반기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배석 엠게임 이사는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VR 대전 게임 '열혈강호 액션 VR', '프로젝트 X'와 함께 1인승, 2인승 탑승형 VR 등 엠게임 야외 부스에서 다양한 VR 콘텐츠를 즐기고 푸짐한 선물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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