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2일까지 행사장에서 이동식 기지국, A/S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지난 4일 잠실 '포켓몬 페스타'에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SK텔레콤은 인기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데이터 사용료 면제 기간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전국 4500여개 대리점에서 게임 속 대결 공간인 체육관과 아이템 보급소 포켓스톱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게임 개발사 나이앤틱과 제휴해 포켓몬고 데이터 무료 이벤트를 시작했다. 애초 6월까지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장했고, 이번에 다시 기간을 늘렸다.

SK텔레콤은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포켓몬 페스타' 행사장에서 이동식 기지국과 A/S 센터를 운영한다. 행사장 내 부스와 전국 70여개 대리점에서 3만5천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쿠폰 7만장도 증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