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오전 11시부터 판매…멜론 정기 결제 이용 시 4만9000원에 구매 가능
카카오는 정식 발매를 기념해 디지털음악 플랫폼 멜론의 정기 결제 이용자에게 희망소비자가격 11만9000원에서 59% 할인된 4만9000원에 카카오미니를 판매한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4만9000원, 정가 대비 59% 할인)와 무제한 듣기가 가능한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4만원, 정가 대비 23% 할인)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살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증정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홍대점에서도 카카오미니 일부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미니는 멜론의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의 인공지능 '카카오아이(I)'의 추천형 엔진을 결합해 강력한 추천 기능을 탑재했다. 카카오톡이 연동돼 메시지를 음성으로 보낼 수 있으며 재생 중인 음악과 뉴스를 공유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향후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 길 안내, 음식 주문, 장보기 등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번역과 어학, 금융 등 영역의 편의기능도 단계적으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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