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넥슨은 액션 MORPG '클로저스(CLOSERS)'에서 일본의 인기 사이버 가수 '하츠네 미쿠'를 통한 프로모션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넥슨은 '클로저스'와 '하츠네 미쿠' 간 제휴를 통해 40레벨 이상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2017 미쿠 이벤트 던전'을 열었다. 던전 플레이를 통해 모은 재료 아이템으로는 '하츠네 미쿠의 장식용 대파', '카가미네 렌의 리모트 피아노', '하츠네 미쿠 피규어 진열장'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넥슨은 제휴를 기념해 오는 9월1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메이드 오세린 3일 계약권', '숲의 요정 알라우네 3일 계약권' 등을 선물한다. 제휴 소식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유한 이용자는 '클로저 엘리트 육성코스 3일권', '썸머 스쿨 통돌이'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탄생 10주년인 '하츠네 미쿠'는 지난 2007년 클립톤 퓨처 미디어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가사와 멜로디를 입력하면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으며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 판매 및 콘서트 개최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제휴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