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7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한국 지역 예선전이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국 예선 경기는 오전과 오후에 나눠 열렸으며 각 조 1위에 오른 총 8명 선수는 한국 본선에 진출한다. 오전 조별 경기에서는 '빛대'와 '#여름', '지돌-', 'ROSE'이 조별 1위에 올랐다. 오후 경기에서는 '스킷-'을 비롯해 '순수영이', 'ohsse53', 'PM냐텔'이 각 조에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10월14일 한국 본선에서 지역 대표 결정전에 참가하며, 이를 통해 선발된 두 명은 월드결선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 지역 대표들과 경쟁하게 된다.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은 한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상하이, 도쿄, 타이페이, 홍콩, 방콕 등 9개 주요 도시에서 약 3개월 동안 열리며 연말에는 미국에서 각 지역 대표가 나서는 월드결승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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