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출시

사진=넷마블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일본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가 163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4월28일부터 일본에서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지난 6일 현지에서 진행된 게임을 직접 해 볼 수 있었던 쇼케이스가 큰 호응을 이끌었고, 최근 TV광고가 집행되며 사전예약자 수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레볼루션은 23일 일본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넷마블이 일본에서 선보이는 레볼루션은 사쿠라 아야네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가 덧입혀졌으며 몬스터 도감을 카드 형태로 제작하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도 현지화 작업을 적용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의 모델로 일본 유명 록가수 에이키치를 선정하고, 현지 쇼케이스를 비롯해 요새전 대회 등을 개최하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에 레볼루션을 출시했으며 일본 출시 이후 북미와 유럽 지역 및 중국 시장 진출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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