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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의 퍼블리싱 구조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을 빚은 NHN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가 합의점 도출에 성공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NHN픽셀큐브와 카카오게임이 합의점을 도출해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프렌즈팝'의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앞으로는 카카오가 '프렌즈팝'의 퍼블리싱을 맡게 된다.

앞서 카카오는 NHN엔터테인먼트 측에 '프렌즈팝'을 카카오가 퍼블리싱하는 구조로 전환하자고 제안했지만,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양사가 재계약에 합의함에 따라 기존의 프렌즈팝 이용자들은 간단한 약관에 동의하고 진행하면 기존과 다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일정은 추후 재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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