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나우만 재단과 손잡고 한국 지자체와 개도국 지자체간 공동 가교 역할 다할 것"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오른쪽 세번째)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의 라스 안드레 리히터 한국사무소 대표(네번째)가 양기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 원장 손연기)은 지난 18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Freedom, 이하 FNF)과 지역정보화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날 "나우만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KLID가 한국 지자체와 개도국 지자체의 공동 가교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독일 지자체와 한국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이 크게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KLID의 지역정보화 및 전자지방정부 분야의 전문성과 FNF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상당한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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