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오늘(15일) 출시된 가운데 게임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잇따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명작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현대화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또 "향후 20년간에도 스타크래프트와 함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접했을 때 기존의 경험과 예전의 향수를 최대한 느끼실 수 있도록, 영어 원문을 한국어의 문자 체계로 변환해 표현하는 음성학적 번역(음역)을 현지화 기본 방침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어분들 또한 이질감 없이 게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영어 원문의 의미를 우리말로 풀어 쓰는 완역 방식의 현지화 설정을 별도로 게임에 추가했다”고 적었다.

게임팬들은 이날 온라인상에 "테란이 좋은 건 맞지만 어려운 종족...(살***)" "아재들 많이 할 듯...물론 나도 아재(지나****)" "기념적이다(pa******)" 등 생생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원작의 음향과 대사가 향상됐고, 그래픽이 4K UHD로 업데이트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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