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서 개편한 거래소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6월2일 개편 작업을 위해 거래소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이날부터 새로운 버전으로 서비스한다. 새로운 거래소는 블루다이아 대신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게임 재화인 그린다이아를 이용해 아이템 거래가 진행된다. 이번 거래소에서는 등록된 동일 아이템 중 최저가 아이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거래소 등록 대기 시간도 없어졌다.

또한 레볼루션은 오렌지역에 북풍의 고원, 정지된 시간의 땅, 상아탑 자치 구역 등 요새 3곳을 추가했으며 탑을 올라가면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오만의 탑' 최고층을 90층으로 상향했다. '갈기사자 소환석'과 '뿔피리'가 있으면 소환할 수 있는 레어 탑승 펫 '갈기 사자'도 새로 선보인다.

넷마블은 휴면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면 'SR등급 장비선택상자'를 제공하며, 2주 동안 플레이를 통해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몬스터 코어상자', 'R등급 장비', 'R등급 집혼석'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 완료 시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의 여정' 이벤트는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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