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장조사업체 조사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10개 중 6개는 페이스북 산하 앱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IT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시장조사업체 프리오리 데이터가 지난 달 세계 안드로이드폰 앱(응용프로그램)의 다운로드 횟수를 조사한 결과, 1위는 다운로드 횟수가 9630만여건에 달한 페이스북의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이었다.

뒤이어 페이스북 메신저(7567만여건), 페이스북 앱(3993만여건), 인스타그램(3572만여건) 순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 라이트(1826만여건)와 페이스북 메신저 라이트(1052만여건)도 각각 7위와 10위에 올랐다.

페이스북 계열이 아닌 앱 중에서는 어린이 놀이 앱 '피짓 스피너'(5위·2280만여건), 화상 공유 서비스 '스냅챗'(6위·2073만여건), 게임 '서브웨이서퍼'(8위·1218만여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뮤직'(9위·1059만여건)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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