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게임학회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게임학회(회장 이재홍)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위원장 김대환)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운영 및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와 게임 산업 적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게임 관련 부대행사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매년 3월 제주에서 열리는 순수 전기자동차 전시 행사로,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을 비롯해 관련 협회, 연구소, 대학,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전 세계 EV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컨퍼런스도 열리며 올해 개최한 제4회 행사에서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게임학회 이재홍 회장(숭실대 교수)은 "자동차와 게임의 융합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동차 문화의 창의적인 만남을 통해 친환경 게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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