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엠게임은 내년 5월까지 메카닉 대전 액션 VR게임 '프로젝트 X(가제)'의 개발을 지원 받고 내년 2분기 PC 기반의 온라인 마켓과 플레이스테이션 VR(PSVR), 아케이드(VR 어트랙션 장비) 등 다양한 VR 플랫폼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게임인 '프로젝트 X'는 밀리터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탑승해 상대방과 슈팅과 격투를 벌이는 방식이다. 싱글 플레이 외에도 온라인 상 다른 이용자 유저와의 대전이 가능하다.
엠게임은 '프로젝트 X'를 PC를 기반으로 한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PSVR 등 타 플랫폼 이용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함께 대전할 수 있게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의 시점을 1인칭과 3인칭으로 변화시키면서 VR게임의 취약점인 멀미 현상을 개선할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프로젝트 X'는 콘솔 및 PC 온라인 마켓과 어트랙션 장비를 통한 테마파크, VR 체험존 등의 아케이드 시장에 출시할 예정으로 다방면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