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컴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03억원으로 11.0%,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으로 21.0% 각각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해외시장 매출은 총 106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9%를 점했다. 이는 '서머너즈 워', 'MLB 9이닝스 17', '낚시의 신' 등 게임의 흥행이 견인한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서머너즈 워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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